경제·금융

달러 한때 117엔/3년10개월만에 최고기록

【동경·뉴욕 AP­DJ=연합 특약】 달러화가 6일 미 주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3년10개월만에 장중 한때 달러당 1백17엔까지 올랐다.<관련기사 8면>미 달러화는 이날 동경외환시장에서 지난 주말 뉴욕장에서의 상승기조에다 일본경제 침체에 따라 투자자들이 대거 엔화 매도에 나서면서 장 초반 한때 1백17엔까지 급등했다. 달러화가 1백17엔까지 오른 것은 지난 93년3월 이후 3년10개월만의 일이다. 달러화는 하오장 들어 미 기관투자가들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을 내놓으며 소폭 하락, 전장보다 달러당 0.66엔 오른 1백16.64엔에 거래됐다. 이에앞서 지난 3일 뉴욕시장에서도 달러화는 주가상승세에 영향받아 달러당 0.92엔이 오른 1백16.43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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