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보험·카드도 맞춤시대] 삼성생명 '삼성변액연금보험'

중도 인출·추가납입 가능 장점


삼성생명의 ‘삼성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의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해 실적에 따라 노후연금과 사망보험금이 변동되는 투자형 연금 상품이다. 변액종신보험 이후 변액보험으로는 두 번째 상품으로 최근 증시의 호조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채권형’과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채권과 국내 성장형 주식에 투자하는 ‘그로스혼합형’ 등 6가지 펀드 중에서 고객은 5개 펀드 이내에서 자유롭게 펀드 선택이 가능하며, 연 4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중도 인출과 추가납입 기능이 있어서 자금활용이 다양한 점도 장점이다. 가입 후 1개월 후부터 연금지급 개시전까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적립금의 일부를 찾을 수 있다. 또 가입후 1개월 후부터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2배 이내에서 추가납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의 중도활용이나 여유자금의 추가 투입도 가능하다. 계약자에 대한 안전장치도 마련돼 있다. 펀드의 수익률이 악화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는 고객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는 전액 보장 된다. 연금지급이 시작되면 공시이율로 부리 돼 안정적인 연금지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연금지급 방법은 종신토록 연금을 지급하는 ‘종신연금형’과 확정기간(5ㆍ10ㆍ15ㆍ2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는 ‘확정연금형’, 이밖에 연금지급 준비금의 이자를 연금으로 지급하고 사망 시에는 사망시점의 연금계약 적립액을 상속자금으로 지급하는 ‘상속연금형’ 등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장 내용은 기존 연금과 동일하다. 연금지급 개시 전까지는 사망과 재해에 대한 보장이 포함돼 있고 정기성특약ㆍ재해보장특약ㆍ입원특약 등을 통한 추가보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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