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레인보우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등 수도권 7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7월 중 비 오는 날 매장을 방문하면 주차장,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에 전담 직원이 우산을 씌워준다. 또 쇼핑백이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 커버를 제공하고 현대백화점 카드로 10만원 구입하면 상품권 5,000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점포별 할인전도 열린다. 무역센터점은 7월1일부터 10일까지 8층 매장에서 ‘레이니 데이 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 레인부츠, 레인코트 등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에이글 레인부츠 13만원, 빈폴아웃도어 레인코트 5만8,800원, 크록스 아동 레인부츠 5만9,900원 등이다.
목동점에서는 1일부터 13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프랑스 명품 우산 브랜드 ‘쉘부르’의 팝업스토어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연다. 쉘부르 우산은 100년생 천연 나무로 손잡이와 대를 만들고 카본 소재의 프레임을 장착해 시속 100k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