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알고계십니까] 인터넷창업보육센터 설립

21세기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비즈니스관련 창업을 도와주는 인터넷창업보육센터가 설치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이 올해안에 설립할 인터넷창업보육센터수는 15개 내외. 중기청은 대학및 연구소 민간전문기관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사업자 지정신청을 받고 있다. 입주대상자는 인터넷창업보육센터별로 7~8월께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는 정보제공업(CP, CONTENTS PROVIDER), 사이버유통, 금융, 주식거래등 인터넷비즈니스 창업을 하려는 창업희망자의 입주를 받아 전문교육및 사업화컨설팅 네트워크구축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인터넷비즈니스시장은 2002년 약3,000억달러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인터넷창업보육센터란=인터넷창업보육센터는 한마디로 인터넷비즈니스를 하려는 예비창업자에게 무료로 장비를 제공해주고 사업화 컨설팅을 해줘 창업을 돕는 곳이다. 우선 고가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은 컴퓨터및 통신설비 주변기기등 사업화 초기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이에따라 입주자는 별도의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입주자에 대해 홈페이지 제작및 전자상거래 시스템구축도 지원한다. 컴퓨터 인터넷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희망자에게는 4개월의 교육과 2개월의 사업화컨설팅을 제공해준다. 인터넷창업보육센터 설치는 어떻게=인터넷창업보육센터는 대학연구소, 민간전문기관등에 설치된다. 중기청은 이들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방청 1차심사→사업자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립장소를 선정한다. 이들 기관은 공히 연면적 500평이상의 건축물 40개이상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 인터넷비즈니스관련 공동장비 전문인력 3인이상등의 요건을 갖춰야 지정받을 수 있다.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된 대학연구소등 공공기관은 10억원이내로 보육센터 설립비의 80%및 운영비를 출연받는다. 보육센터건물 신축 또는 개보수비용 공용장비및 고가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입주기업에 대한 교육 컨설팅비용 입주기업 홈페이지및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비용등이 지원된다. 민간전문기관은 교육및 보육비용의 50%까지 지원되는데 교육및 보육실적에 따라 월별 정산지급된다. 언제 어떻게 입주하나=중기청은 창업보육센터 지원대상사업자가 선정되는 7~8월께 센터별로 입주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에대한 심사기준은 별도로 마련, 공고할 계획이다. /이규진 기자 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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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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