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황 의전용 차량 '쏘울' 낙점된 이유는?

8월 방한하는 프라치스코 교황이 의전용 차량으로 기아차동차 ‘쏘울’을 탈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달 14일~18일 한국에서 탈 차종으로 기아차 ‘쏘울’을 바티칸 교황청에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이후 방탄차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온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에 오면 의전차량으로 가장 작은 차를 이용하고 싶다”는 뜻을 한국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전해왔다.

관련기사



이에 교황 경호팀은 현장 실사를 거친 뒤, 의전차량으로 ‘쏘울’을 택했다.

‘쏘울’은 1600cc급 승용차로 소형 또는 준중형차로 분류된다. 교황은 장거리 이동 시에는 청와대에서 제공하는 전용헬기를 타고, 단거리 이동 시 ‘쏘울’을 탈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