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액면분할 결정' 대륙제관 사흘만에 반등

대륙제관이 6일 액면분할 결정으로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륙제관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10분의1 액면분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주식 수는 120만주에서 1,200만주로 늘어났으며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500원으로 결정됐다. 액면분할 호재로 주가는 한때 10.70%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인 끝에 전일 대비 2.01% 오른 1만5,250원으로 마감했다. 대륙제관은 지난 1966년 설립된 금속포장용기 제조업체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12년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하고 있지만 증시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다 주가가 저평가받고 있어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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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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