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1,04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충남도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충남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13개국 25명의 해외 유명 바이어가 자동차 부품, 건설자재,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도내 100여개 중소기업체와 열띤 상담을 벌여 1.04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논산시 소재 A사(산화철안료)가 덴마크 Danesto Chemicals Aps사와 75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보령시소재 B사(건축자재)가 핀란드 4Trade Ltd와 150만달러, 당진군 소재 C사(김치)가 홍콩의 New Hong Kong Marine Supplies사와 50만달러, 기타 5개 업체가 93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8개 업체가 1,04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