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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LG전자, 친환경 키즈밴드 ‘키즈온’ 유럽 출시

LG전자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이 세계적 권위의 규격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이달 폴란드에 이어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국가에 ‘키즈온’을 출시하고 다른 지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이 세계적 권위의 규격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社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UL社는 ‘키즈온(KizON)’에 친환경 인증 마크인 ‘에코로고(ECOLOGO)’를 부여했다. ‘키즈온’은 피부독성평가를 포함한 유해물질 측정, 재활용성, 포장재 친환경성, 생산공장 환경관리 등 여러 항목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했다.


LG전자는 친환경 키즈밴드 ‘키즈온’의 해외 공략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달 폴란드에 이어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국가에 출시하고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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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온’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로 시계처럼 팔목에 항상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밴드 형태로 제작됐다. 또 버튼만 누르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 보호자가 걸어 온 전화는 10초 이상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통화가 시작된다. 또 GPS, 기지국,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 정보를 이용해 원하는 시간마다 ‘키즈온’을 착용한 자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준다. 보호자는 스마트폰과 ‘키즈온’을 연동시키는 앱(Application)을 젤리빈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키즈온’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키즈밴드”라며 “통화기능을 갖춘 키즈밴드의 대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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