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 국립대학교 한 곳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 “오는 200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국립대 한 곳에 연구개발(R&D) 중심의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50명으로 하고 4년제 대학 졸업자와 한의과대학, 의과대학ㆍ치과대학(원)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에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신 경희대ㆍ대구한의대ㆍ원광대ㆍ대전대ㆍ동국대 등 입학정원이 80명 이상인 5개 사립 한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은 각각 10%씩 감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