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최경환 대표 “남북회담 성공시 국회교류도 기대 가능”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12∼1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남북당국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향후 국회 차원의 남북교류 등도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최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실무회담을 통해 “모든 일이 그렇듯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고 너무 성급히 추진하거나 무리하게 많은 의제를 성사시키려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면서 “남북한 신뢰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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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북 장관급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박근혜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본격 가동되면 향후 적절한 시점에 여야가 함께 하는 국회 차원의 남북교류 등 더욱 진전된 양자간 교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부터 시작되는 6월 국회 대정부질문에 대해 최 원내대표는 “어느 때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대정부질문이 돼야 한다”면서 “근거 없는 허위 주장과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지양하고 국민을 대신해 행정부의 잘잘못을 살피고 국정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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