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현대건설, 올해 결혼 사내 부부 47쌍 초청 행사

"늦은 귀가·잦은 출장 이해해주세요"

지난 20일 서울 신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현대건설 신혼부부 초청 만찬에서 이종수(뒷줄 왼쪽 일곱번째) 사장과 행사에 참석한 신혼부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건설장이들의 늦은 귀가와 지방ㆍ해외근무, 잦은 출장, 이해 부탁해요.” 회사 임직원 직원들과의 감성적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가져온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이 이번에는 올해 결혼한 사내 신혼부부 초청행사를 가졌다. 현대건설은 이 사장이 지난 13일과 18~20일 올해 결혼한 사내 직원 부부 47쌍을 사업본부별로 초청해 결혼을 축하하고 만찬을 같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인과 함께 참석한 이 사장은 건설업 특성상 배우자의 늦은 귀가와 잦은 국내외 출장, 지방과 해외현장 근무 등으로 예상되는 불편을 이해해줄 것을 부탁하고 서로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기를 당부했다. 이 사장은 “평소 직원들의 결혼 소식을 접할 때마다 직접 찾아가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가족들의 사랑과 노고에 보답하는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0월에는 해외현장 직원 가족초청행사를 마련해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행사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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