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외국인 관광객 1,000명 초청 '관광의 밤'

관광공사, 23일 창덕궁서 개최

이참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서울 창덕궁 인정전 일원에서 '한국 관광의 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국민의 동참의식을 높이고자 기획한 이번 행사는 일반인과 관광업계, 일본ㆍ중국ㆍ동남아시아의 외국인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궁중음식 시연과 '왕가의 산책' 등 체험 이벤트, 국내 최고의 무용단으로 손꼽히는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대북 공연 등에 이어 관광인 결의대회와 한국관광서포터스 발대식 등이 펼쳐진다. 관광인 결의대회는 멀티미디어쇼 형태로 진행되고 배우 최지우가 '미소 국가대표'로 임명된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잔치를 베풀고 관광 비전을 공유하자는 취지"라면서 "우리 문화에 담긴 정신과 철학 등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의미에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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