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구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9일 이영구 사무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박병대(57) 혈액사업본부 부본부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20일부터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 승인을 거쳐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