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현대차[005380]의 4.4분기 및 내년 판매량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4.4분기 순이익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5천원으로 17% 높인다고 5일 밝혔다.
UBS는 또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을 토대로 계산된 현대차의 주가수익비율(PER)이6.5배에 머물고 있는 등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UBS는 국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내년에 출시될 신차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더 큰 폭의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지만 원화의 평가 절상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