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박스권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답답한 흐름을 지속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0포인트(0.02%) 오른 650.08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3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88%), 인터넷(-1.68%), 운송(-1.59%) 등이 하락했고 금속(2.54%), 제약(1.75%), 건설(1.45%) 등은 올랐다. 메가스터디(-3.64%)가 6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NHN(-2.05%), 하나로텔레콤(-0.66%)도 떨어졌다. 그 밖에 에스맥(9.78%)이 터치스크린 실적 기대감에 이틀 연속 급등했고 3노드디지탈(14.93%)은 자원개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