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대통령표창’수상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올해 2조원의 중소기업 대출을 신규로 운용해 지난달 말 대출잔액 기준으로 20조1천114억원을 기록, 지방은행 중 최고의 실적을 보였다.


이 중 97%를 부산·경남·울산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해 지방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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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또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 중견기업 동반성장 펀드 지원, 지역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 등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BS금융그룹과 부산은행은 이번에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경남은행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현 정부의 핵심추진사항인 기술형 금융, 관계형 금융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해 1조원 규모의 ‘2015 동반성장 특별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

전체 1조원 중 8,000억원은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대출에 사용되고, 나머지 2,000억원은 서민경제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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