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체험은 농협중앙회 경남지부의 지원으로 제43년차 전국영농학생(FFK, 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 입상자 15명과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분야 수상자 1명 등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 16명이며, 독일,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에서 농업현장 농촌청소년글로벌 해외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3만 여종의 종자를 보관중인 △체코 프라하 작물연구소 △헝가리 이스트반 농업대학연구소, 농업박물관 △오스트리아 전통시장 나슈미르크트 견학 △독일의 유기농 복합농장 등 선진농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어 선진농촌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신화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장은 “이번 농촌청소년글로벌 해외 문화체험이 농산물 개방에 따라 위기의식이 팽배한 농업분야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