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W저축銀, 적금·대출 결합상품 'W시드머니' 선봬

W저축은행이 적금과 대출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상품인 'W시드머니'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적금 가입시 목표금액을 설정한 뒤 일정 기간 돈을 불입한 뒤에도 목표금액에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이를 연 10%대의 저금리로 대출해준다. 예를 들어 신용등급 5등급이고 목표액을 5,000만원으로 잡았다고 하자. 형편상 매월 95만9,406원을 불입하면 2년 뒤에 2,3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이 경우 목표액에 부족한 금액은 자동으로 대출이 된다. W저축은행은 'W시드머니' 출시를 기념해 한 달 동안 적금금리 0.1%포인트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에게는 종잣돈 마련의 의미가 담긴 소형 화분도 증정한다. W저축은행의 한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신용대출은 금리가 연 30%가 넘는다"며 "고금리 적금 혜택은 물론 10%대 저금리 신용대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신개념 금융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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