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라이프/사이트순위집계] 방문자수 다음 '1위'

수익성 확보가 인터넷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수익 모델을 갖춘 사이트들이 방문자수에서 있어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코리아 메트릭스가 24일을 기준으로 1주일 동안 전국 네티즌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TOP 20 사이트」(페이지뷰) 조사에서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골드뱅크가 각각 1위와 4위에 랭크됐다.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하나넷, 드림X, 두루넷, 천리안 등도 다양한 컨텐츠로 수익 모델을 확보, 조회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망 인터넷 기업으로 코스닥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 네이버와 심마니, 경매전문 사이트로 확실한 수익모델을 갖고 있는 옥션, 원클릭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세이클럽이 1·4분기 매출 69억원의 호조를 보이며 20위권에 진입했다. 이들 사이트들의 공통점은 수익구조가 기존의 광고수입에서 쇼핑, 경매 등 전자상거래, 컨텐츠, DB 마케팅 등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 코리아메트릭스는 『현재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인터넷 시장에서 시장 및 경쟁사 분석 자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라며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정확한 인터넷 사용율 측정 및 전략적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4/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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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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