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유전자 치료 대가들 서울온다

'삼성 분자의학국제심포' 참여 맞춤의학 논의


유전자 치료의 세계적인 대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삼성생명과학연구소는 오는 26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14회 삼성 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에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악셀 울리히(사진) 교수, 미국 제넨텍사의 네이폴리언 페라라 박사 등 유전자 치료 권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인별 유전적 특성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는 맞춤의학을 주제로 열린다. 울리히 교수는 글로벌 신약인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을 개발한 분자생물학계의 전문가로 지난해 저널 인용지수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석학이다. 이외에도 하버드의대, 클리블랜드병원, 이스라엘 유전학국립연구소 소속의 맞춤의학 전문가들이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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