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이 임박한 베스트 셀러 ‘다빈치 코드’의 값싼 보급판(페이퍼백)이 곧 대거 출시된다.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세계적으로 4,300만부의 양장본이 팔린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보급판 500만부를 오는 28일부터 대형 매장과 서점, 약국, 슈퍼마켓, 주유소, 편의점 등에서 일제히 판매한다고 랜덤 하우스 출판사측이 밝혔다.
양장본 가격이 22.95달러인데 비해 이번에 판매하는 보급판은 권당 7.99달러여서 또한번 판매 열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다빈치 코드’의 보급판 판매는 작가 브라운이 600만달러에 판권을 넘긴 영화의 공개를 앞두고 취해졌는데,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는 오는 5월19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