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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수능 전과목 만점 박창희군

"EBS 문제집이 큰 도움 됐어요"


2009학년도 수능 전과목 만점 박창희군 "EBS 문제집이 큰 도움 됐어요"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EBS 문제집을 다 풀어본 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발표된 10일 원점수 기준으로 전과목 만점을 맞은 학생이 나왔다. 주인공은 서울 환일고에 재학하고 있는 박창희(18) 군으로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표준 점수로는 총 710점을 받았다. 박 군은 만점 비결로 “EBS 문제집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탐구영역은 학교 수업을 위주로 공부했고 외국어영역도 문제집을 풀며 모르는 부분을 반복 학습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예과 수시모집에 지원해 오는 13일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박 군은 “아직 대학에 합격한 게 아니어서 경황이 없다”며 “구체적인 전공 분야는 대학에서 더 공부한 뒤 결정해야겠지만 의대에 진학해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박 군의 담임교사인 이경옥 교사는 “보통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이기적이기 쉬운데 창희는 심성이 곱고 항상 밝다”면서 “친구들이 선생님들보다 창희에게 더 많이 물어보고 상담할 정도”라고 칭찬했다. 이 교사는 또 “선생님들이 근래에 보기 드문 뛰어난 학생이라고 말할 정도로 수업자세도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수능시험 성적 발표… 수리영역이 당락 가를듯 ▶ 2009학년 대입수능, 선택과목간 희비 엇갈려 ▶ [2009 수능 성적 발표] 논술은 이렇게 대비하라 ▶ [2009 수능 성적 발표] 점수대별로 지원전략을 세워라 ▶ [2009 수능 성적 발표] 유리한 영역·가산점 살펴라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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