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양시, 꿈나무 안심학교 멘토링 평가회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기초학습지도를 해준 것에 대해 무척 고맙게 생각 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5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컨벤션룸에서 열린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 멘토링 평가회’에 참석, 대학생들에게 이같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학교강단에 서게 될 미래의 선생님들로서 귀가도우미와 함께 개별학습지도 및 상담 등의 멘토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경인교대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우리지역 어린이들이 세심한 보살핌 속에 학습능력을 높이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는 맞벌이 부부의 보육부담 완화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학교 밖에 있는 교육기관 등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벌이 또는 저소득 가정 만 12세 이하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부터 오후 9시까지 보충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는 안양시와 협조해 지난 3월 꿈나무안심학교를 개강했으며, 이 학교 재학생들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과 1대1 결연을 맺어 학습지도와 함께 귀가 도우미 역할도 하고 있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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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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