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차량과 성묘객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에 부산에서 출발해 승용차로 서울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8시간이며, 광주→서울 6시간30분, 목포→서울 7시간10분, 대전→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성묘객 차량으로 하행선에서도 정체가 빚어져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30분, 광주까지 5시간, 목포까지 5시간20분, 대전까지 3시간10분, 강릉까지 3시간20분이 걸린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양 방향에서 정체가 심한 상태를 유지하다 오후 5~6시께부터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