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포인트 오른 50.17포인트로 마감, 7일 만에 50선을 회복했다.
특히 거래량이 6일 만에 5억주를 넘어선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거래량은 거래소보다 2억주 정도 많은 5억2,700여만주, 거래대금은 100억원 정도 많은 1조4,000여억원을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0억원ㆍ3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9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거래소 지수 흐름이 부진한 틈을 타 시장이 수익률 게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수가 사흘째 강보합을 보이며 50선을 돌파했고, 거래량도 받쳐 주고 있어 이 같은 양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캐드랜드ㆍ엔터기술 등 신규등록주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 NHNㆍ다음ㆍ하나로통신 등이 오른 반면 옥션ㆍLG홈쇼핑ㆍCJ홈쇼핑 등은 하락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