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3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AM이 공동으로 전세계 2,4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국내 기업은 DISI코리아·DJSI 아시아퍼시픽·DJSI월드 등에 선정될 수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DJSI코리아에 편입됐고 2012년에는 DJSI아시아퍼시픽, 2013년부터 올해까지는 3년 연속 DJSI월드에 선정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업계 선도 보험사의 입지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고 회사의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