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장악한 미국 인터넷 검색시장에 스팸 검색 결과를 줄여주는 새 검색엔진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블레코(Blekko)라는 검색엔진으로, 검색어에 슬래시태그(/)를 추가해 검색하면 필요한 내용만 걸러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바마/첨단기술’로 검색하면 오바마와 첨단기술을 동시에 포함하는 검색 결과를 제공해준다. 검색 과정에서 악성 콘텐츠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줄였다는 게 특징이다. 블레코는 현재 웹에서 이용하능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은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