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단기급락에 따른 차익성 매물이 나오고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채권수익률이 오름세로 반전됐다.8일 3년만기 회사채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7.97%를 기록했으며, 통안증권 2년물 역시 0.01%포인트 오른 7.31%를 기록했다. 3년만기 국고채는 6.35%로 보합세를 보였다.
또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6.23%에 거래됐으며, 91일물 기업어음(CP)은 6.30%로 보합세를 보였다.
LG증권 투자전략팀의 하만용(河滿容) 과장은『금리의 단기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함께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채권수익률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면서『그러나 금리의 하락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