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과 친환경상품진흥원은 23∼26일 서울 삼성동 COEX 3층 대서양홀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상품을 선보이는 ‘2006친환경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11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물 안 쓰는 소변기’ 등 친환경 상품을 전시하며 현대자동차가 내연 엔진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를 선보인다.
24일 웜비즈(Warm-Biz) 패션쇼에는 이치범 환경부 장관과 손주석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이상영 친환경상품진흥원 원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모델로 등장해 방한성 높은 사무복장을 소개한다. 행사기간 입장료는 무료다. 환경재단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상품 시장은 지난해 3조2,00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10년 1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