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신생명] 3년 연속 흑자 전망

삼신생명은 14일 반기결산 결과 571억원의 자산운용수익을 올려 70억원의 흑자가 났다고 밝혔다. 삼신은 이에따라 올 결산에서 무난히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신은 지난 97년 결산에서 중소생보사 가운데 처음으로 흑자를 낸 후 98년 흑자를 기록, 올해 당기순이익이 날 경우 3년 연속 흑자를 내게 된다. 업계에서는 『삼신이 다른 생보사와 달리 주식투자 비중이 적고 사업비 축소 등 영업쪽에서 이익을 내는 등 안정적인 손익기반을 갖고 있다』며 장기적인 흑자기조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신생명의 지난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은 889%이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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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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