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정부 정책 수혜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3개월만에 3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14일 전일대비 9.50포인트(2.68%) 오른 36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2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70%)만 하락세를 보였고 금속(7.11%), 의료ㆍ정밀기기(4.22%), 건설(4.08%), 종이ㆍ목재(4.33%), 소프트웨어(3.57%), 반도체(3.1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태웅(13.15%)이 급등하며 시총 1위 자리에 재등극했으며 평산(14.94%), 현진소재(8.30%), 소디프신소재(5.54%), 태광(4.39%), 서울반도체(3.7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0.76%), 셀트리온(0.00%) 등은 상승장에 동참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