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공모시장 2달만에 재개

마이크로컨텍솔루션 내달 청약

휴식기에 들어갔던 공모시장이 2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오는 9월 중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9월9~10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HMC투자증권을 주간사로 9월1~2일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이에 앞서 29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이 회사가 9월 중하순에 코스닥시장에 신규 진입할 경우 1일 삼강엠앤티 상장 이후 2개월 만에 유가증권ㆍ코스닥을 통틀어 첫 상장되는 것이다. 그동안 코스닥시장에 매달 5개 안팎의 신규 상장이 있었지만 해당 기업들이 최근 증시침체로 줄줄이 상장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는 심팩ANCㆍ디비정보통신 등 16개의 기업이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공모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심팩ANC의 한 관계자는 “증시상황을 보면서 공모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10월에는 코스닥시장 입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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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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