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톰 크루즈' 한국 온다

월드스타 톰 크루즈(37)가 오는 6월 7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미션 임파서블 2>홍보차 우리나라를 방문한다.톰 크루즈는 자신의 전세기를 이용, 한국 팬들을 찾아 서울 무역센터 아셈빌딩 내 ‘메가박스 시네플럭스’ 극장의 여섯개 관에서 있게 될 대규모 무료 시사회에 참석, 팬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톰 크루즈의 국내 체류 일정을 관리하게 될 ‘MTV ON M.NET’가 주관할 ‘MTV<미션 임파서블 2>개봉 축하쇼’에 출연, 국내 배우 가수등과 함께 공연도 갖는다. 이 공연은 무역센터 내 코엑스몰에서 약 1시간동안 펼쳐진다. 톰 크루즈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 94년 11월<뱀파이어와의 인터뷰>홍보차 내한 한바 있다. 이때 주한 미공군의 팬텀기를 직접 몰고 와 화제가 됐다. 톰 크루즈가 주연한<미션 임파서블 2>는 96년 미국과 한국을 비롯 전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미션 임파서블>의 속편. 1편에서 특수 첩보대 요원으로 출연했던 톰 크루즈가 다시 그 역할을 맡는다. 음모와 배신이 있고 섹시한 여인이 등장하며 반전을 거듭하는 전편의 묘미가 2편에는 더욱 강하다. 지난 해 아내인 니콜 키드먼과<아이즈 와이드셧>에 출연, 적나라한 베드신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톰 크루즈는 그러나 이번 방한에 니콜 키드먼의 일정이 맞지 않아 동행하지 못한다. 톰 크루즈의 방한 일정은 1박 2일로 짧게 정해져 있다. 박창진 기자 입력시간 2000/04/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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