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온라인 캐릭터`로 달래보세요”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운영하는 유아교육사이트 재미나라(www.jaeminara.co.kr)는 온라인 상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코너인 `내 친구 포밍뿌`를 최근 오픈했다.
재미나라 캐릭터인 포롱이, 밍뚜, 뿌비를 모델로 제작한 `내 친구 포밍뿌`는 3번의 성장단계를 거치며 캐릭터가 아기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공부나라의 학습을 통해 얻은 코인으로 밥주기, 선물주기, 가구구입과 교체 등을 할 수 있고, 쓰다듬기ㆍ뽀뽀하기ㆍ놀아주기ㆍ응가하기 등의 기본 활동으로 아이의 사회성도 높여준다는 게 업체관계자의 설명.
또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등의 실제 기후 상황을 온라인 상에 그대로 구현해 온라인 환경을 실제처럼 구성했으며, 어른으로 성장한 내 캐릭터의 기념사진을 보관하거나 자신의 캐릭터에게 편지를 보내기 등으로 기존 캐릭터 육성 프로그램과 차별화 했다.
한삼현 재미나라 사업팀장은 “자신만의 애완동물을 기르는 동안 활동에 필요한 한글 어휘력 향상은 물론이고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며 “캐릭터를 보살피면서 자립심도 기를 수 있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