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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서귀포시 등 7곳 살기좋은 지자체로 선정

서울 영등포구와 제주 서귀포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기초 지자체 230개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평가 등 8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7개 지자체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3개 그룹으로 나눠 선정된 지자체는 △1그룹 서울 영등포구, 대구 달성군 △2그룹 충남 계룡시, 제주 서귀포시 △3그룹 경남 함안군, 전남 영암군, 강원 고성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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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광역시와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가 속한 1그룹의 서울 영등포구는 토지이용·산업경제·사회복지·방재안전 4개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대구 달성군은 문화경관과 주택·방재안전 부문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50만명 미만 시를 대상으로 한 2그룹에서는 충남 계룡시가 토지이용·환경보전·문화경관·방재안전이 우수하다고 나타났으며 제주 서귀포는 환경보전·사회복지·산업경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단위를 포함한 3그룹의 경남 함안군은 토지이용·산업경제·교통·주택 부문이 우수했으며 전남 영암군의 경우 토지이용·환경보전·문화경관·주택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됐다. 강원 고성군은 문화경관과 사회복지·방재안전 부문이 우수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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