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정치국민회의 목포·신안 갑지구당에 따르면 金의원이 지난 80년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받은 피해보상금 1억원 등 3억원을 모아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목포시의회 김대중 의원은 『金의원이 이 지역 영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인권과 사회복지를 위해 고생한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토록 지시, 현재 재단이사를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학회는 다음달 초 정식 발족될 예정이다.
장학회의 명칭은 지역구인 유달산과 영산강의 첫글자를 따 「유영 장학재단」으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포=김대혁기자HKRYU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