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통신] 전화요금 1%인상되면 EPS 2.6% 늘어나

시내전화요금이 1% 인상될 경우 한국통신의 주당순이익(EPS)은 2.6% 증가하고 EBITDA/SHARE는 0.5%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삼성증권은 정보통신부내에서는 3분당 통화료를 45원에서 60원으로 33.3% 인상하는 방안과 기본료를 1,000원 더 올리고 여기에 3분당 통화료를 55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공공요금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전화요금인상은 기본료인상없이 3분당 55원(22.2%)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인해 지난해 EPS가 897원이었던 한국통신은 올해 전년비 45% 늘어난 1,558원의 EPS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73.6% 증가한 4,485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수 증가로 향후 순상호접속 수입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내 통화료인상 및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건비감소 등으로 한국통신의 앞으로 5년간 EPS와 EBITDA가 각각 연평균 77%와 15%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서정명 기자 8915077@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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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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