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 개방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회원실(스카이박스) 등을 다음달 9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송년회나 피로연 장소로 개방하기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연말연시에 개방되는 시설은 VIP룸(28평ㆍ1실)과 리셉션홀(517평ㆍ1실), 회원실(6∼12평ㆍ56실), 회원실 식당(87평ㆍ3실) 등이다. 송년회나 세미나, 피로연, 음악회, 가족모임 등 각종 연회를 위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료(평일 주간 4시간 기준)는 VIP룸 105만300원, 리셉션홀 102만5,400원, 회원실 4만5,600∼8만7,600원, 회원실 식당 63만250원 등이며 전기료나 난방비, 음식값 등은 별도로 부과된다. 공단은 또 경기가 없는 날 경기장 전광판에 사진이나 영상물, 음악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2128-2971∼4 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 사업단 홈페이지(www.seoulworldcup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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