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세종시 종촌동 C1-1구역 1-3생활권에 영화관 CGV와 대형유통시설인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입점할 건물이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은 내달 초, CGV는 오는 11월말 개장을 목표로 실내 장식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착공한 이 건축물은 부지 4,700㎡에 지하 5층, 지상 8층, 연면적 4만 3,000㎡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영화관은 7개관 1,200석 규모로 행복도시에 첫 번째로 입점하며 극장 양 측면에 복도를 설치해 밝은 내부가 특징이다.
또한 옥상은 공원을 조성해 이용자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400여대의 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유발을 최소화했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올 하반기에 또 다른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가 착공하는 등 찜질방과 주유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점차적으로 설립될 예정”이라면서 “행복도시 내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