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컴퓨터특집/중대형 서버] LG-IBM '넷피니티 7000 M10'

기간업무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급 서버인 「넷피니티 7000 M10」을 지난해 10월 출시했다.이 제품은 윈도NT상에서 32노드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분당 데이터 처리능력이 1만8,893회, 온라인 분석도 3만6,872에 달한다. CPU를 4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웹가속기능이 있어 인텔기반 제품보다 인터넷 처리능력이 최소 60% 이상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제품이 서버본체의 저장능력을 대용량화한데 비해 본체내의 용량은 최소화하고 연결슬롯을 많이 설치해 확장성을 높였다. 또 광전송시스템을 통해 100MBPS의 속도로 10㎞떨어진 곳에 백업 및 스토리지장치를 구성할 수 있어 화재 등 각종 재해에도 안전하다. 특히 고장을 48시간 전에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가용성이 높다. 가격대비 성능에서도 쿼리당 352달러에 불과해 다운사이징 추세에 있는 금융 등 기간망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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