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위즈 빠른 수익성 개선 기대 난망"<동원증권>

동원증권은 21일 네오위즈[042420]의 영업이익이빠른 속도로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동원증권 조성옥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9.4%였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올해는 9. 6%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검색시장 진출 비용,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신규 서비스로 인한 지급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등 영업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국 산업의 성장 둔화, 경쟁 심화 양상이 새로운 성장 동인 확보를 위한 비용증가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스페셜포스', '요구르팅', '쥬크온' 등 신규 서비스들이 초기에 성공적인시장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유로 가입자 증가세에 따라 매출 전망을 상향조정할 수있는 기회 요인을 제공하지만 신규 서비스로 발생하는 수익의 예측 가능성이 크지않고 성공이 불투명한 검색서비스 진출로 인한 비용 증가는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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