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를 이용한 초저가전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델컴퓨터코리아(대표 필립 E 켈리)가 내년도 국내 OA 시장을 겨냥해 서버,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 등 신제품 5개기종을 내놓았다.이들 제품은 기업용으로 적합하게 네트워크 및 안정성에 촛점을 맞췄으며 가격도 타사제품보다 20% 이상 저렴한 게 특징이라고 델측은 밝혔다.
펜티엄프로 1백80 및 2백㎒을 내장한 엔트리급 서버 「파워엣지 4100」은 ECC메모리를 비롯해 울트라와이드 스카시 인터페이스방식, PCI 래이드 컨트롤러 등을 채용, 원할한 네트워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옵티플렉스 Gs」(펜티엄 1백33㎒)와 「옵티플렉스 GXi」(1백66㎒) 등 데스크톱 PC는 USB(Universial Serial Bus)규격을 채택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카드를 탑재해 빠른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노트북 PC 「XPi 래티튜드」는 1백50㎒ 펜티엄 프로세서를 비롯해 6배속 CD롬 드라이브, 12.1인치 TFTLCD, 32메가바이트 메모리, 2.1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을 채택하고 있다. 가격은 「파워엣지 4100」4백72만원, 「옵티플렉스 Gs」1백38만원, 「옵티플렉스 GXi」1백57만원(모니터포함·부가세별도), 「래티튜드」4백16만원.<김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