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공격적인 매도공세에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99선에 올라서며 출발했지만 개인이 장중 5,000계약이 넘는 강한 매도세를 보이자 약세로 기울어 0.35포인트 떨어진 98.35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3,162계약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41계약, 101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8포인트로 마감해 닷새만에 백워데이션(선물저평가)으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69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만기를 앞두고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시장 베이시스의 등락을 노린 단기성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