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2,221억원 규모인 이 건설공사는 10월 실시설계 적격업체를 선정한 후 2014년 6월에 공사를 착수해 2016년 12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그 동안 열차가 운행되는 철도노선에서 제한적으로 수행하던 신제품, 신기술 등의 현장 시험이 시험선에서 활발히 수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통한 철도산업의 발전 및 해외 수출기반 마련 등 국가 전략적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한국철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사업이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 입찰자에 대한 가점제를 적용한다.
철도공단은 또한 입찰담합 발생시 공단의 손실을 보전하고 담합으로 인한 기대이익을 환수함으로써 입찰담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손해배상예정액 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