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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9일 포항 청림동 청포도문학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상생·소통을 위한 ‘청림·제철동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포항제철소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제철소 인근지역에서 문화공연을 열고 있다.
행사장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장종두 포항 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민 등 800여명이 찾았다. 행사는 모던 댄스팀의 군무댄스, 초대가수 공연, 주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