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식(RFID)과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제품의 설계, 조립, 시험, 인증에 필요한 장비 및 설비를 지원하는 RFID/USN 종합지원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선 RFID/USN 종합지원센터는 설계 소프트웨어, 조립장비, 표준 적합성ㆍ성능ㆍ실증 장비 등 RFID/USN 제품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저렴한 비용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FID는 전자 태그(tag)를 사물에 부착해 정보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 처리하는 기술이다. 반면 USN은 사물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정통부 관계자는 “RFID/USN 종합지원센터는 관련 제품의 개발 및 생산 전 과정을 원 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동북아 u-IT 허브 구축을 위한 핵심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FID/USN 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u-IT 클러스터추진센터 홈페이지(www.uit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