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오던 `자동차 온라인 등록 서비스'를 최근 확대, 자동차 번호판을 집에서 배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집에서 모든 자동차 등록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자동차 신규 등록시 5천원 정도의 배송비를 내면 번호판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새로 시작했다"며 "아울러 인터넷 등록이 안되던 수입차나 장애인 차량, 중고차 등도 인터넷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신규 등록뿐 아니라 이전 등록이나 명의 변경, 말소 등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도시철도공채를 비롯한 모든 등록비용을 100% 전자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