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5회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이철훈씨 제일제당연구원에 시상

◎본사·과학재단 주관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제5회(8월) 수상자로 「레지오넬라균 천연 살균소독제」 등의 신물질을 개발한 이철훈 제일제당그룹 종합연구소 수석연구원(41)을 선정, 28일 과기처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관련기사 11면> 이날 시상식에서 권숙일 과기처장관과 박병윤 서울경제신문대표이사는 이박사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이박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본사와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고 과기처가 후원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과학기술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존경받는 과학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과기처장관의 표창과 상패, 상금 5백만원이 주어진다. 이박사는 약효가 뛰어나면서 인체와 환경에는 전혀 무해한 레지오넬라 천연 살균소독제 「AL072」를 개발, 지금까지 황무지나 다름없던 국내 신물질 연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 강력하면서도 환경친화적인 특성을 보이는 천연 생물농약 후보물질인 「세파시딘 A」를 발굴, 국내에서 개발된 신물질을 선진국에 수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허두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