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렉서스, 미국서 보유비용 평가 1위 선정

켈리블루북 선정 럭셔리 브랜드 부문서


렉서스 브랜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13 5년 보유비용 평가’에서 렉서스가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차량 보유기간 5년 동안 중고 판매 시 감가율, 예상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하는 5년 보유비용 평가는 유지비가 적게 들고, 중고차 가격은 높게 책정 받을 수 있는 중요 평가 지수로 활용된다.


켈리블루북은 럭셔리 및 일반 브랜드의 2개 브랜드 부문, 22개 세부 세그먼트 등 총 24개 부문에서 순위를 매겼다. 렉서스는 브랜드 종합평가에서 렉서스 CT200h, ES, IS가 좋은 평가를 받아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세그먼트별 평가에서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GS가 럭셔리 중형 세단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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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블루북은 1926년에 설립된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으로 매년 다양하며 폭넓은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웹사이트(www.kbb.com)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완성차 업체들의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고객께서 렉서스를 보유하고 계신 동안에도 소유 자체만으로 그 가치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한 렉서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이라며 “뉴 제너레이션 GS의 경우 고객이 구매한 순간부터 럭셔리의 진품을 소유한 것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렉서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J.D.파워가 실시한 2012년 ‘판매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뉴 제너레이션 ESㆍGS가 각각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13 올해의 차’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13 올해의 차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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