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시스템(대표 김동건)은 최근 새로 내놓은 상업용 주방기구 브랜드 ‘알레소’(ALESSO)는 외국 브랜드가 주로 장악중인 상업용 주방기구 시장에 국내 브랜드로 도전장을 던졌다.
그동안 한국 상업용 주방기구 업계는 중앙시장, 황학동 등으로 대변되면서 업체의 난립, 비효율성 등으로 좋지 않은 인식이 많았던 것이 사실. 그러나 코리아시스템을 한국인의 생활패턴에 밀착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얼마전 고양 킨덱스 전시관에서 열린 ‘2005 서울국제식품기기전’에는 식혜, 동치미, 동동주 등 전통차를 슬러시화해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슬러시기’를 국내 최초로 생산, 출품했으며 현재 찜질방, 냉면집,일식집,한식집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와함께 와인 대중화에 맞춰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셀러를 개발 출시중이다. 또 소주나 맥주컵을 급속 냉동해 더운 여름 음료를 시원하게 내놓을 수 있는 직냉방식의 냉동고를 개발,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 이 같은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러시아,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코리아시스템은 자체 공장은 물론 협력업체와 긴밀히 협조, 표준화된 주방기구를 개방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해놓고 있다.
이 회사의 김동건 대표는 “일반 음식점은 물론 요즘 유행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샌드위치 전문점 등에도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면서“애프터서비스가 아닌 비포 서비스를 실천한다는 방침아래 설계부터 시공까지 소비자 욕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서비스를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